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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통한 재테크 세테크

 

세테크란 무엇일까? 국민이라면 누구나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세테크는 법에 접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절세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직장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기업은 각각의 입장에서 세금을 납부한다. 세금은 종류가 워낙 많고 내용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어렵고, 변경도 잦은 실정이다.

필자는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세테크 전략 및 2010년과 2011년의 주요 세제 개편사항들을 거론하려 한다.

특히, 이 사보를 접하는 직장 근로소득자들이 가장 관심 갖는 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과, 실제 세테크 사례를 통해 현실에서 지갑을 두툼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다.

[사례] 대기업에 종사하며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맞벌이 하고 있는 직장인 L(36)

평소 L씨는 과소비도 크게 하지 않는데 매월 돈이 부족하였고, 년 초가 되면 연말정산 환급금환 생각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아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한해의 세금환급은 이루어졌다. 퇴근 후 환급을 많이 받은 주위동료에게 저녁을 얻어 먹기만 하고, 다시 똑같은 한해 한해를 반복하며 살아왔다.

어느 날 기회가 생겨 재무 전문 컨설팅기관에 재무상담 신청을 하였고, 포트폴리오에 의한 투자 및 재테크 + 세테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L씨는 새해가 시작되면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생각에이 돈을 어디에 쓸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달라졌기에 이러한 다른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일까?

 

ㅡㅡㅡ L씨의 변화된 세테크 방법들 ㅡㅡㅡ

 

첫째, 영수증을 챙겼다. 사람들은 많은 소비를 현금으로 하게 된다. 그때 마다현금영수증 챙겨드릴까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영수증을 챙기기 귀찮아서 혹은, 핸드폰 번호를부르는 번거로움 때문에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매월 추첨을 통하여 최고 1천만원 복권당첨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는 행운의 영수증이다.

 

둘째, 세금신고와 납부를 빨리 하였다. 세금신고와 납부는 기한 내에 먼저 하게 되면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절세방안으로 대부분 가정에 한대씩은 있는 자동차에 대한 세금, 즉 자동차세 선납을 활용하자.

자동차세 선납이란 매년 6월 및 12월에 정기적으로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의하여1,3,6월중 일시에 미리 납부하여 자동차세액을 10%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상속세의 경우도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10%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셋째,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금융상품을 가입하였다. 2009.12.31일 이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종류가 다소 줄어들긴 하였다. 하지만, 연금저축 상품 등의 경우는 소득공제와 은퇴후의 연금마련 일거양득의 효과를 여전히 누릴수 있다. 이 외에 청약저축 관련 상품과 2009년 말까지의 장마 상품 가입자들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씨와 같이 매월 25원씩 연간 300만원을 연금저축상품에 불입 한경우에는 올해 2~3월 연말정산 환급에서 약 50만원의 세금을 환급 받게 된다.(과세표준구간이 1,200만원~4,600만원 이하)

따라서, 25만원 저축하여 1년만기에 16.5%의 이율을 챙길 수 있는 정기적금+연금저축 상품으로 이해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향후 연봉이 증가한다면 적용받는 소득세율도 증가하여 환급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된다.

2011년 올해부터 소득공제 항목 또한 크게 개편되었다. 이 또한 뒤에서 언급하여 일괄적으로 세제개편사항들을 정리하겠다.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은 신묘년 새해 계획에 자산증대-재테크가 들어 갔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개정 세법을 알아보자.


ㅡㅡㅡ 2011년 대표적인 세제 개편사항들 ㅡㅡㅡ

 

첫째, 2011년부터 신용카드 공제 문턱이 높아졌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는 연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들었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범위도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한 금액에서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한 금액으로 높아졌다. 예를 들어, 총 급여액이 4천만원인 직장인이 1년간 1,500만원의 지출을 했다고 가정하자. 이중 신용카드 사용액이 60%(900만원)이었다면 총 급여액의 20%(800만원) 이상을 사용했기 때문에 공제 대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 총 급여액의 25%(1천만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공제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팁을 보면, 신용카드 최저나 최고 한도를 미리 확인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부 한쪽이 최저한도(급여의25%)에 미달되면 한도 미달이 되지 않은 배우자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

만약, 배우자가 퇴직하면 퇴직 이후에는 재직중인 배우자 카드를 사용하고, 사업자나 기타소득자는 신용카드공제가 안되므로 근로소득자인 배우자 카드를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2011년부터 근로자가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변화는 소득공제 한도가 퇴직연금까지 합산하여 연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 여기서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다. 연봉이 3천만원인 사람은 퇴직연금 재원으로 대략 10% 300만원 정도가 적립되게 된다. 문제는 이 300만원이 소득공제 항목에 합산되는 것이 아니다. 퇴직연금의 두 가지 형태 중 하나인 확정기여형(DC)형을 선택한 사람 중 300만원 금액을 제외하고 추가로 납입한 사람에 한하여 소득공제 항목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근로자들이 이 점을 모르며 착각하고 있다.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과세표준

 

소득세율

(주민세포함)

최대 절세 예상금액

300만원 불입(2010)

400만원 불입(2011)

~ 1,200만원 이하

6.6%

198,000

264,000

1,200만원 ~ 4,600만원 이하

16.5%

495,000

660,000

4,600만원 ~ 8,800만원 이하

26.4%

792,000

1,056,000

8,800만원 초과 ~

38.5%

1,155,000

1,540,000


셋째, 2011년부터 월세와 개인에게 빌린 전세금의 소득공제가 신설되었다. 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배우자,부양가족有/총급여 3천만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가 25평형 이하의 주택 거주)의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에 대한 전세금을 개인에게 빌린 경우에도 연간 300만원 한도로 빌린 돈의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3억원 이하의 국민주택 담보대출을 15년 이상 설정한 경우에는 대출이자에 대하여 연간 1천만원 소득공제 받는 것이 가능하다. (30년 이상 설정한 경우 연간 1,500만원 소득공제)

 

그 외에 다자녀 추가공제가 확대되어 자녀2명 이상 50만원->100만원, 2명초과 1인당 100만원->200만원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이 직계존속,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포함되었고, 지정기부금 소득공제 한도가 소득금액의 20%->30% 확대 되었다.

 

넷째, 부동산 관련 세제 개정이 여러 가지 이루어졌다. 2010년 말 사라질 예정이었던 양도세 중과세 완화가 2012년 말까지 2년 연장되었다. 특히, 이 같은 제도 시행으로 2012년까지 주택이나 비사업용토지를 취득한 경우 2년 이상만 보유하면 언제 처분하든지 기본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향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이나 토지는 2012년까지 증여하는 것을 고려 할만하다. 이와 반대로 향후 가치 상승의 여력이 높지 않아서 양도를 고려하고 있다면 2012년 말 이전에 처분해야 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사항이다.

,등록세가 통합 징수되는 점도 특이사항이며,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세액공제가 완전 폐지되는 점도 꼭 알아둘 사항이다.

 

세테크는 세금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혼자서 어렵다면 재무,세무 전문 컨설팅 기관과 교류하여, 모든 직장인들이 건강한 부와 자산증대로의 걸음에 박차가 기울여지길 바란다.

세테크 결코 어렵지 않다. 정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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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테크 방법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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