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언론,서적등의 대중매체 영향으로 개인의 지식수준 향상되었기에, 대한민국 사회도 과거의 무차별적인 저축습관에서 벗어나서  합리적인 재테크의 개념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필자는 5년여 남짓 재무설계를 진행해오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여러가지 경험과 사실을 느끼고 배운다.

이번 사례는 재무설계의 중요성과 재무상담자간의 친밀성에 중점을 맞춰 기사를 작성해본다.

 

사회 복지학을 전공하고 현재 부부 사회 복지사로 활동중인 S(30.) A(28.)를 만난 것은 지난달인 6월이다. 경향신문 재무설계센터의 무료 캠페인 기간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상담신청을 하였다고 한다.

처음 1차 면담부터 부부가 함께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두 사람 모두 성격이 워낙 사교적이고 쾌활하였기에 2시간 가량의 상담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도 즐겁게 이루어져갔다.

적극적인 성격만큼 가계 재정정보에 관하여 많은 것을 준비해왔기에 세세한 재정정보 파악이 가능하였다.

 

파악한 결과 S씨 가정은 상당히 건전한 재무건전성을 갖고 있었다.

현금성 자산이 상당하였고, 일반적인 젊은 신혼부부에 비해 부채도 전무하였기에 순자산의 규모가 컸다.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할지를 몰라서 월소득에서 고정,변동 지출을 제하고 남은 잉여자금을 고스란히 갖고 있기만 하였다.

재무목표로는 자녀 출산과 양육자금, 은퇴후의 노후자금, 자동차 구입자금, 그리고 내 집 마련의 부동산자금 등이 있었다.

여기서 내 집 마련의 목표는 현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향후 공급 대비 수요의 감소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근거를 알려주며, 내 집 마련의 맹목적인 목표에서는 거리를 두게 하였다.

 

1차 면담 후 1주일 가량 각 팀의 전문가들과 회의를 마치고 , 2차 면담을 하며 완성된 포트폴리오와 제안을 제공하였다.

심사숙고 하며 3,4차 면담이 진행되어갔고, S씨와 A씨는 하나하나씩 바꾸어 나가며 결국 포트폴리오에 근접한 재정상황을 갖추게 되었다.

적립식펀드에 관하여 두려움이 앞서 은행의 저금리 예,적금만 고집하였던 것을 저축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개념을 실어주며 투자를 하게 되었고, 한가지 안정적인 상품에만 몰두하였던 저축습관을 재무목표별로 나누어 준비하는 것에 대한 관념을 실어주었다.


또한, 저수지 통장의 원리를 알려주어 수시입출금 통장의 관리와 가계부 없이도 미파악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 등 계획적인 가정경제를 세우게 하였다.

그리고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치고 과중하였던 보장성 보험료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하여 보험료를 줄이고 저축을 더 늘리는 자산 증대로의 걸음을 걷게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보장성 보험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것을 종종 접하게 된다.

지인을 통해 들고, 전화를 통해 들고, 홈쇼핑을 통해 들고, 이렇게 이것저것 가입하다보면 어떤 보장을 받는지도 모르면서 보험료의 지출이 점차 증가한다.

보험은 자산이 아닌 비용이다. 저축과 재테크를 잘하여 자산규모가 커진다면 보험이 없다 하여도 자산에서 치료비와,수술비 등을 쓸 수 있지 않은가.

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최소한의 보험료로 가져가고 저축에 힘쓰는 것이 재무설계적 관점에서 보다 옳다고 할 수 있겠다.

 
<제안 전>


<제안 후>

 



결국, 여러 차례의 면담 끝에 한걸음씩 서서히 합리적인 재태크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고, 이제는 전문적인 관리만을 앞두고 있다.

현대사회는 물밀듯이 넘쳐 흐르는 정보에 허우적 거리는 정보화 사회이다.

그 넘쳐흐르는 정보를 어떻게 취득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남들보다 더 앞서서 살수도 있고, 뒤쳐지며 살수도 있을 것이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금융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은 한계가 있다.

우리 한국사회도 미국사회처럼 전문적인 재무설계사를 멘토로 하여 재무상황을 포괄적으로 종합 관리 받고, 개개인은 생업에 몰두 하며 분업에 의한 삶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 2~3년 전보다는 재무설계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가는 것이 가속도가 붙었다고 할 수 있지만, 서민들에게는 1,2년의 기회비용이 결과에서는 큰 차이를 나타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모든 사람들과 서민들이 보람차게 근무한 후 집에서 가족과 따듯한 저녁을 먹으며 돈 걱정 없이 웃음짓고 살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

고현종 <경향신문 재무상담센터 상담위원/ 02-6263-0035 / www.money2007.co.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 저축銀 예·적금담보대출 연체이자 없어진다 골든라이프재무설계 2014.04.08 7946
81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골든라이프재무설계 2013.12.10 1597
80 연말 재무설계 골든라이프재무설계 2013.12.05 1329
79 효율적인 지출관리를 통한 재무설계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1.05.17 1845
78 재무설계를 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보험의 보장분석, 리모델링의 중요성.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1.03.23 2092
77 LG화학 2월호 사보 게재 <2011년 세테크 편>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1.03.03 1419
76 생각해보는 월요일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12.13 1199
» 보수적 신혼부부의 재무설계 첫 걸음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7.06 1900
74 작심삼일의 달인(?)을 위한 재무설계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6.24 1456
73 직장 5년 차, 재테크의 첫 단추를 꿰며 -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5.11 1793
72 쓸 돈은 있어도 저축할 돈이 없다?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5.04 1549
71 전문직에 종사하는 새내기의 고민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2.09 1729
70 노후가 걱정인 사람들 - 3.금융상품 백 배 활용하기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10.01.05 2043
69 노후가 걱정인 사람들 – 2. 자산변경을 통한 고정수익 확보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1993
68 지피지기 백전불태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2148
67 노후가 걱정인 사람들 – 1. 가진 건 부동산뿐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1947
66 맞벌이 가정, 아내는 쉬고싶다.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2023
65 월 190만원 소득으로 5년 후 2억 원을 만들어?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2201
64 돈 버는 주머니 & 돈 담는 주머니 경향신문재무설계팀 2009.12.01 2022
63 위기의 가정에서 희망찬 미래찾기,<64세, 여성> 골든라이프재무설계 2009.12.01 1730